BMW, 보닛 디자인 바뀌는 ‘iX3 플로우 에디션’ 공개
||2026.05.05
||2026.05.05
BMW가 차세대 전기 SU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2026 iX3 플로우 에디션(Flow Edition)’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노이어 클라세(Neue Klasse)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차체 표면이 디자인을 스스로 바꾸는 전자잉크(E Ink) 기술의 양산 가능성을 증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전자잉크로 소통하는 보닛과 시각적 유연성
가장 큰 특징은 보닛에 통합된 전자잉크 기술이다. 운전자는 8가지의 애니메이션 패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차량이 외부와 소통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활용된다.
BMW는 해당 시스템이 실험 단계를 넘어 보닛과 같은 대형 패널에도 적용 가능한 시리즈 생산 준비 단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외장 디자인이 공장에서 고정된 채 출고되는 기존의 개념을 뒤흔드는 변화다.
| 90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800V 시스템
하드웨어 사양 역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의 강점을 고스란히 담았다. 6세대 eDrive 기술과 원통형 배터리 셀,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중국 CLTC 기준 9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전망이다.
충전 성능 또한 강화되어 최대 400kW의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짧은 충전 시간으로도 상당한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효율성을 갖췄다.
| 디지털 진화가 반영된 실내 레이아웃
실내 디자인은 노이어 클라세가 지향하는 미니멀리즘을 따른다. 중앙 스크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시야 전체로 정보를 확장하는 ‘파노라믹 iDrive’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개인 비서가 결합되어 사용자 행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디지털 경험의 고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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