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수익권 근접…8만달러 지지 여부가 분수령
||2026.05.05
||2026.05.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다시 웃돌았지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려면 단기 보유자 평균 매수단가인 8만1486달러를 넘어 일봉 기준으로 안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8만500달러까지 올라 1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8만달러 선을 시험했다.
시장이 주목하는 가격대는 단기 보유자의 실현가격인 8만1486달러다. 이 지표는 최근 155일 동안 이동한 비트코인의 평균 매수단가를 뜻한다. 비트코인이 이 가격대 위에서 일봉 마감을 해야 8만달러를 지지선으로 바꿀 수 있다.
비트코인 연구자 악셀 애들러 주니어가 집계한 최근 거래소 순유입은 8512 BTC였다. 4월 27일과 4월 30일 유입이 늘었지만 가격이 크게 밀리지 않아 수요가 공급을 받아낸 흐름이 확인됐다. 이후 5월 1일부터 3일까지 순유입은 269 BTC로 둔화했다.
다만 상단 물량 부담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거래소 보유량은 일주일 새 5773 BTC 늘어 268만5541 BTC를 기록한 뒤 4월 30일 이후 소폭 줄었다. 이 물량이 거래소에 머물고 있는 만큼 수요가 둔화하면 다시 매도 압력으로 바뀔 수 있다.
단기 가격대도 중요하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아르디는 비트코인이 7만9600달러 부근의 돌파 유동성을 다시 시험하고 있다고 봤다. 이 구간을 지키면 다음 공급 구간인 8만4000달러를 향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8만달러 아래로 밀리면 시장의 초점은 신규 자금 매수단가인 7만6500달러로 옮겨가고, 이번 반등은 실패한 돌파로 끝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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