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골드, 2026년 1분기 36% 성장…시총 33억달러 돌파
||2026.05.05
||2026.05.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더의 금 연동 토큰 테더골드(XAUt) 시가총액이 2026년 1분기 33억달러를 넘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분기 증가율은 36%였고, 금 준비금은 154톤까지 늘었다.
테더는 최신 보고서에서 1분기 말 기준 XAUt 유통량이 70만7741개라고 밝혔다. 각 토큰은 준비금으로 보관한 실물 금 1트로이온스에 연동된다. 테더는 지정학적 긴장과 통화정책 기대 변화 속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금값은 1분기 내내 변동성이 컸다. 연초에는 지정학적 긴장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후에는 즉각적인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요가 둔화했다. 앞선 상승 구간에서 차익 실현도 나왔다. 금 가격은 한때 1트로이온스당 5500달러를 웃돌았고, 보도 시점에는 45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이런 흐름 속에 테더골드의 달러 기준 가격은 연초 이후 4.37% 올랐다. 테더골드는 토큰화된 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시가총액이 약 11억달러 늘었다.
경쟁 상품인 팍소스의 팍스골드(PAXG) 시가총액은 22억달러에 육박한다. 팍스골드는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의 감독을 받고 있다. 두 토큰은 금 같은 전통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거래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핵심 상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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