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악화에 美뉴욕지수 동반 하락
||2026.05.05
||2026.05.05

중동 정세가 악화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통적인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는 4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557.55포인트(1.13%) 내린 4만 8941.7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8.41포인트(0.39%) 하락한 7201.7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46.64포인트(0.19%) 떨어진 2만 5067.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란은 이날 미사일과 드론 등을 동원해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이란의 UAE 공격은 지난달 9일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 처음이다. UAE 국방부는 이날 이란에서 발사한 미사일 4발 중 3발을 요격했다고 전했다. UAE 푸자이라의 한 석유 시설은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미국에 대한 공격도 이어졌다. 이란군은 “미국 군함이 경고를 무시하고 야스크 섬 인근 해역에 진입해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군은 “미 해군 함정이 피격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미 투자사 인프라캐피털의 제이 해트필드 최고경영자(CEO)는 “전쟁이 빨리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이란이 갑자기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낮다”며 “미국이 무력으로 사태를 해결해야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시장에서 환영받지 않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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