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미성년자 거래 차단 강화...21세 연령 상향 요구는 거부
||2026.05.04
||2026.05.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가 미성년자 거래 차단을 위한 새 조치들을 선보였다. 하지만 거래 최소 연령을 21세로 올리라는 요구에는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렉 만수르 칼시 CEO는 미성년자 거래가 이미 금지돼 있지만 추가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칼시는 앱 실행 시 모든 사용자에게 얼굴 인식을 요구해 가족 계정을 통한 미성년자 접근을 차단한다. 문제가 있는 거래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일부 사용자에게는 셀피 제출을 요청한다. 이중 인증 사용을 권장하고 타인이 자신의 계정에 로그인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툴도 선보였다.
만수르 CEO는 "고객 보호에 있어 새로운 업계 표준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들은 스포츠북과 예측 시장에서 청소년, 특히 남성 청소년과 청년들이 도박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커먼 센스 미디어(Common Sense Media) 7월 연구에 따르면 11~17세 남자아이 36%가 지난 1년간 도박을 한 경험이 있으며 17세 남자아이의 경우 49%에 달했다.
커스틴 질리브랜드 민주당 상원의원과 데이브 맥코믹 공화당 상원의원이 "스스로 플랫폼 이용에 대한 차단을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의무 연령 인증을 요구하는 '2026 예측 시장법(Prediction Market Act of 2026)'을 발의했다. NBA와 PGA 투어도 지난주 미국 스포츠북과 카지노 기준에 맞춰 예측 시장 거래 연령을 21세로 올릴 것을 촉구했다.
그럼에도 만수르 CEO는 . 예측 시장 거래가 주식 거래, 특히 일부 옵션 시장과 다르지 않다는 이유최소 거래 연령을 18세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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