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고객들, 오픈AI 모델로 돌아설까...너무 늦게 들어왔다 반응도
||2026.05.04
||2026.05.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픈AI 모델을 자사 베드록(Bedrock)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지만 일부 AWS 고객사들 반응은 미온적이다.
디인포메이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 클로드와 아마존 자체 모델 노바(Nova) 등 베드록 서비스에서 이미 제공 중인 모델들로 만족하고 하는 곳들도 있고 다른 클라우드를 통해 이미 오픈AI를 이용하고 있는 곳들도 있다.
IT 테스트·품질보증 소프트웨어 기업 인플렉트라(Inflectra) CEO 애덤 샌드먼은 "(오픈AI를 AWS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발표는 몇 년 전이었다면 중요했을 것"이라며 "코딩과 많은 작업에서 클로드가 더 낫다"고 말했다. 그는 "큐원과 딥시크가 현재 주목하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IT 소프트웨어 기업 커런트(Xurrent) 최고제품책임자(CPO) 필 크리스찬슨도 "2~3년 전이었다면 오픈AI 접근이 좋았을 것"이라며 "지금은 프런티어 모델들이 모두 충분히 좋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은 오픈AI가 기업 시장에서 앤트로픽을 따라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앤트로픽은 최근 연간 환산 매출 300억달러를 달성했다.
앞서 아마존은 2월 베드록에서 오픈AI 기술을 '스테이트풀(Stateful)' 런타임 환경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테이트풀 방식은 대화 맥락을 유지해 AI 에이전트가보다 연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컨설팅 기업 리드믹 테크놀로지스 CEO 크리스 다닐룩은 "AI가 자율적으로 작동하기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스테이트풀 런타임이 에이전트를 원활하게 조율할 수 있지만 오픈AI 모델을 반드시 써야 한다는 점은 다소 불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옮기기 싫어 오픈AI를 쓰지 못했던 고객사들에게는 이번 제품이 매력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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