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러 등 OPEC+ 7개 가입국, 6월부터 원유 증산
||2026.05.04
||2026.05.04

석유수출기구 플러스(OPEC+)의 7개 가입국이 6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카자흐스탄, 알제리는 3일(현지시간) 6월부터 일일 18만 8000만 배럴의 생산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하루 6만 2000 배럴, 이라크가 2만 6000 배럴, 쿠웨이트가 1만 6000배럴, 카자흐스탄이 1만 배럴, 알제리가 6000 배럴, 오만이 5000 배럴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석유 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신중한 접근법을 취하면서 자발적 생산량 조정의 증가, 중단, 철회 등에 대해 완전한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6월 7일 원유 시장과 감산 준수 등을 논의할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사우디가 주도하는 OPEC·OPEC+는 회원국에 할당량을 정하는 방식으로 원유 생산을 제한했다. 그러나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가 탈퇴하면서 기구의 결속력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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