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암호화폐판 해킹 20건 넘겨...역대 최다
||2026.05.03
||2026.05.0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4월 암호화폐 해킹 건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디파이라마(DeFi Llama)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디파이 라마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4월은 암호화폐 역사상 건수 기준 가장 많은 해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월 최대 단일 해킹 사건은 켈프다오(KelpDAO) 2억9200만달러 피해다. 역대 최대 규모 해킹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사건은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에서 부실 채권 우려를 촉발했으며 이에 여러 기관들이 긴급 대출과 기부를 약속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4월 1일 발생한 솔라나 기반 파생상품 거래소 드리프트 프로토콜(Drift Protocol) 해킹은 2억8000만달러 피해로 두 번째로 컸다.
폴카닷 기반 프로토콜 하이퍼브릿지(Hyperbridge)도 250만달러 규모 피해를 입었다. 공격자는 토큰 게이트웨이 취약점을 이용해 먼저 약 245ETH를 빼낸 뒤 한 시간 뒤 위조된 크로스체인 메시지로 머클 마운틴 레인지(Merkle Mountain Range) 증명 검증을 우회했다. 이를 통해 약 10억개 브리지 닷(DOT) 토큰을 발행한 뒤 매도했다.
해킹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X 이용자 '큐리어스크립토(CuriousCrypto)'는 "드리프트와 켈프는 코드 버그가 원인이 아니었다. 관리자 키를 가진 사람들을 상대로 수개월간 진행된 소셜 엔지니어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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