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암호화폐 부정 유출 건수 역대 최다…피해액 6억3000만달러
||2026.05.01
||2026.05.0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6년 4월 암호화폐 부정 유출 건수가 월간 기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디파이라마는 4월 부정 유출 건수가 가장 많았다고 보고했다.
피해액이 역대 최대였던 것은 아니다. 다만 디파이라마가 공개한 월별 그래프에서는 피해 금액보다 사고 건수가 두드러졌다.
블록체인 보안기업 블록에이드는 4월에 20건이 넘는 부정 유출이 발생했고, 피해액은 총 6억3000만달러, 약 986억엔으로 집계했다. 켈프DAO 피해액은 약 2억9000만달러,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약 2억8000만달러였다. 두 사건이 4월 전체 피해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하이퍼브리지 등에서 부정 유출이 발생했다. 건수 증가 배경으로는 북한 관련 해커의 공격 활성화, 소셜 엔지니어링 수법의 정교화, 감사의 한계, 인공지능 기술 발전 등이 거론됐다.
공격자들은 사고 직후 이용자 혼란도 노린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젝트가 피해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 유사 도메인을 확보한 뒤 공식 안내처럼 보이는 게시물을 올려 이용자를 가짜 웹사이트로 유인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이용자는 안내에 따라 대응했다고 생각해도 추가 피해를 볼 수 있다. 사고 직후일수록 공식 채널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