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법정공휴일’ 노동절… 서울 도심서 노동계 대규모 집회 예고
||2026.05.01
||2026.05.01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종로, 을지로, 율곡로 등에서 산하 단체 사전 집회를 연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2026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는 세종대로, 을지로, 소공로 등 2.6㎞에 걸친 행진에도 나선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대로에서 사전 집회를 열고, 오후 2시부터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 단체도 오후 1시쯤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제5회 장애인 노동절 결의대회’를 연다. 이들은 이후 명동역과 시청을 거쳐 동화면세점까지 행진한 뒤 민주노총 집회에 합류한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도 오전 11시에 평화시장 인근 전태일다리에서 집회를 열고, 동화면세점까지 행진한다.
경찰도 연휴 첫날 질서 유지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최소한의 병력을 배치해 혼잡을 막겠다면서도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경찰철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노동절 집회에 대해서도 질서 유지와 교통관리 지원 등을 위한 최소한의 기동대 경력을 배치할 예정”이라면서도 “불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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