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EV 충전’ 채비, 현대차와 맞손… 급속충전 ‘kWh당 299원’

카앤모어|권혁재 기자|2026.04.29

일반청약 증거금 4.2조 원 동원하며 코스닥 상장
현대차와 협업으로 현대 전기차 소유 고객 더 저렴하게 채비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1위 기업 채비가 29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하고 공식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상장과 발맞춰 채비는 현대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5월 전용 충전 구독 상품을 선보이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 코스닥 상장 흥행… 초급속 충전 기술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채비 상장기념식에서 최영훈 채비 대표가 북을 치고 있다. / 채비

채비는 앞서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약 4조 2000억 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을 기록했다. 해외 기관 배정 비율은 35%로 확정됐으며,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을 21.03%로 제한해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초급속 충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투입된다.

◆ 현대차 전용 구독 상품 5월 출시 및 인프라 혜택 연계

채비에서 충전 중인 현대 아이오닉 5. / 채비

또한 채비는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전용 충전 구독 상품을 오는 5월 출시한다. 2026년 현대차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월 1만 9900원 또는 99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채비 및 로밍 협약 충전소에서 kWh당 299원의 할인 단가로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1만 원 이상 채비 크레딧 구매 시 10% 추가 할인과 프리미엄 손세차 ‘채비워시’ 할인 쿠폰 등 부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혜택은 강남서초, 성수, 홍대 등 수도권 내 7곳에 위치한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에서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영훈 채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현대자동차와 채비가 만나 전기차 충전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라며 “현대자동차라는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전기차 고객이 충전에서 일상까지 더 풍요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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