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셰켈 등장…이스라엘, 첫 규제 스테이블코인 승인
||2026.04.28
||2026.04.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스라엘이 자국 통화 셰켈에 연동된 첫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승인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스라엘 자본시장청은 텔아비브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비츠 오브 골드에 스테이블코인 BILS 발행을 허가했다.
비츠 오브 골드는 2년에 걸친 평가와 시범 절차를 거쳐 승인을 받았다. BILS는 이스라엘에서 처음 승인된 셰켈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BILS는 솔라나 네트워크와 암호화폐 수탁업체 파이어블록스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최근 18개월 동안 3000억달러를 넘는 규모로 커졌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제도권 규제 체계가 마련된 점이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시장에서는 달러 연동 토큰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미국 밖에서는 온체인 결제가 달러 중심으로 굳어질 경우 금융 주권과 디지털 주권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비츠 오브 골드는 셰켈이 견조한 기술 부문과 일관된 거시경제 운영에 힘입어 선진국 통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비주얼캐피털리스트에 따르면 셰켈은 지난 1년간 달러 대비 20% 넘게 상승했다. 연간 국내총생산이 2500억달러를 넘는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비츠 오브 골드는 셰켈을 온체인에 올리면 유로, 엔, 싱가포르달러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스템에서 입지를 넓히는 통화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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