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中, ‘미토스’급 AI 훈련할 컴퓨팅 역량 이미 확보”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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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은 이미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와 같은 수준의 AI 모델을 학습시킬 연산 능력과 데이터센터 수용력을 갖췄다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황 CEO는 드워케시 파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미토스는 비교적 평범한 수준의 연산 자원으로 학습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CEO는 중국의 컴퓨팅 자원이 막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전 세계 범용 칩의 60%를 생산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과학자들을 보유했으며, 전 세계 AI 연구자의 50%가 중국에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도 풍부해 고성능 AI 학습에 필요한 기반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앤트로픽이 4월 자사 신규 AI 모델 접근을 제한한 뒤 나왔다. 앤트로픽은 4월 7일 공개한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서 이 모델이 주요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에서 수천 건의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냈고, 이 가운데 99%는 아직 패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I 보안 연구소(AISI)는 4월 13일 '클로드 미토스'가 취약한 네트워크를 상대로 다단계 공격을 수행하고,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찾아 악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작업은 인간 전문가에게는 며칠이 걸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봤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집단이 '클로드 코드' 도구를 조작해 전 세계 약 30개 표적 침투를 시도했고, 일부는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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