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협상 관련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2026.04.15
||2026.04.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왜 더 가능성이 높은지 아느냐”며 “군 최고위 인사(field marshal)가 매우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군 최고위 인사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무니르는 미국과 이란 간 1차 종전 협상 성사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이 발언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기자와 통화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전화를 걸어 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알다시피 조금 느리다”며 다음 회담은 파키스탄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회담 개최지로 튀르키예를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좀 더 중심적인 곳이다. 아마도 유럽”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새벽까지 20시간 이상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을 벌였으나, 핵 문제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합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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