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 약세에도 고래 매집 지속…3개월간 18만9730개 추가
||2026.04.10
||2026.04.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톤코인(TON)이 연초 대비 24% 넘게 하락했지만, 상위 100개 지갑은 최근 3개월 동안 순매수를 이어갔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는 이들 지갑이 하락 구간 내내 TON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TON은 최근 3개월 연속 월간 기준 하락 마감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위험자산 선호가 둔화한 영향이다. 그러나 상위 100개 지갑은 지난 3개월 동안 총 18만9730TON을 추가 매수했다.
샌티멘트는 TON이 2025년 8월 초 국지적 고점 이후 시가총액의 3분의 2를 잃었지만, 이런 대규모 축적은 시장이 약세 국면을 벗어날 때 안도 랠리로 이어질 수 있는 신호라고 봤다.
기술적 변화도 있었다. TON 네트워크는 이번 주 캐치체인 2.0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 이 업그레이드로 거래 확인 시간은 1초 미만으로 줄었다. 텔레그램 미니앱, 결제, 빈도가 높은 온체인 활동의 사용성도 개선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TON의 7단계 '메이크 TON 그레이트 어게인' 로드맵의 첫 단계다. TON은 블록 생성 속도가 6배 빨라졌고 거래가 1초 미만으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단계로는 거래 수수료 인하가 예정돼 있다.
다만 추세 반전이 이어지려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분위기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제기됐다. 대형 보유자의 매집과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는 긍정적 신호지만, 시장 전반의 압박이 이어지는 만큼 반등 지속 여부는 전체 투자심리에 달렸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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