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뮌헨 BMW 공장 대대적인 ‘공정 현대화’ 완료… 차세대 전기차 i3 양산 발표

EV라운지|김상준 기자|2026.04.06

BMW i3 전기차. BMW 제공
BMW i3 전기차. BMW 제공
BMW i3 전기차. BMW 제공
BMW i3 전기차 생산공정. BMW 제공
BMW i3 전기차 생산공정. BMW 제공
BMW i3 전기차 생산공정. BMW 제공 BMW그룹이 독일 뮌헨 공장의 대대적인 시설 개편을 완료하고 전동화 전환의 속도를 올린다. BMW는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인 노이어 클라쎄의 두 번째 모델 더 뉴 BMW i3를 오는 8월부터 이곳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현대화 작업은 지난 4년 동안 핵심 생산 기지인 뮌헨 공장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됐다. 전체 부지의 약 3분의 1을 재건축해 최신식 차체 및 조립 공장을 세웠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밀란 네델코비치 BMW 그룹 생산 총괄 이사는 독자적인 생산 전략인 ‘i팩토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BMW는 2027년까지 뮌헨 공장을 순수 전기차 전용 생산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총 6억5000만 유로를 쏟아붓고 있다.

BMW i3 전기차 생산공정. BMW 제공
BMW i3 전기차 생산공정. BMW 제공
BMW i3 전기차 생산공정. BMW 제공
BMW i3 전기차 생산공정. BMW 제공
BMW i3 전기차 생산공정. BMW 제공
BMW i3 전기차 생산공정. BMW 제공 현재 공장에서는 양산 전 단계 차량을 제작하며 생산 계통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실제 제조 환경과 같은 조건에서 미세한 오차를 잡아내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본격적인 양산 공정을 정교화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신설 공정에는 첨단 기술이 대거 투입됐다. 차체 공장은 가상 세계에 실제 공장을 구현한 버추얼 트윈 기술로 설계됐으며, 로봇의 작업 비중이 98%에 이른다. 도장 공정 역시 인공지능 카메라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표면 결함을 감지해 즉시 수정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물류 시스템은 생산 현장과의 결합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매일 공급되는 250만 개의 부품 중 70%가 조립 구역으로 직접 전달되어 운송 효율을 높였다. 또한 부품 조달의 안정성을 위해 인근 거점에서 생산된 6세대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공급받는 현지 조달 체계를 구축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한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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