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3가지 호재 아직 반영 안돼…XRP·RLUSD는 경쟁 아닌 보완

디지털투데이|김예슬 기자|2026.04.01

XRP [사진: 셔터스톡]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XRP가 2026년 들어 28.8% 하락한 가운데, 시장이 아직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호재가 3가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알렉시스 시르키아 옐로(Yellow) 회장은 XRP 가격이 규제 명확화, XRP 레저(XRPL) 업그레이드,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성장의 영향을 충분히 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르키아는 코인텔레그래프 매거진과의 대화에서 먼저 ‘규제 명확화’를 들었다. 3월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기존 증권법을 암호자산에 어떻게 적용할지 정리한 68쪽 분량의 해석 규정을 공개했다. 규제 당국은 기능 기반 분류 체계를 도입하고 XRP를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솔라나(SOL)·카르다노(ADA) 등과 함께 ‘디지털 상품’(digital commodity)으로 분류했다. 그는 이 판단이 대형 기관의 시장 참여를 가로막던 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봤다.

2번째 호재는 XRPL 업그레이드다. 그는 지난 2년간 온체인 신원 확인, 자산 클로백(clawback) 옵션, 허가형(permissioned) 탈중앙화거래소(DEX) 등 6건의 주요 업데이트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자동화된 마켓메이커(AMM)는 2024년 3월 적용됐고, 2025년 10월에는 멀티 퍼포즈 토큰(MPT)이 도입됐다. 2026년 2월 퍼미션드 도메인(XLS-80)이 출시됐으며, 지난달 퍼미션드 DEX(XLS-81)도 추가됐다. 네이티브 렌딩 프로토콜(XLS-66)은 rippled v3.1.0을 통해 투표·활성화 단계에 들어갔다.

3번째는 RLUSD와 XRP의 연결성이다. RLUSD는 리플이 2024년 12월 규제된 부문인 스탠더드 커스터디 앤 트러스트(Standard Custody & Trust)를 통해 출시했다. 시르키아는 RLUSD와 XRP가 경쟁 관계가 아니라, XRP는 빠르고 저렴한 정산 레이어로, RLUSD는 안정적인 가치 단위로 역할을 나눠 함께 작동한다고 했다. RLUSD가 성장하면 XRPL 활동이 늘고 XRP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RLUSD가 2025년 4월 시가총액 약 2억9400만달러를 기록했고, 2025년 7월에는 공급량이 6억달러를 넘겼다고 전했다. 현재 RLUSD 가치는 14억1000만달러로,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중 8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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