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6개월간 13억개 유출됐지만…”11% 반등 가능성 있다”
||2026.03.29
||2026.03.29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XRP가 1.36달러선에서 거래되며, 2025년 11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XRP의 하락폭은 매번 줄어들고 있지만, 고래들의 지속적인 매도가 반등을 제한하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순 미실현 손익(NUPL) 지표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들은 손실이 줄어들자마자 매도에 나서고 있다. 2025년 11월 NUPL이 -0.06, 2026년 1월 -0.003, 2월 -0.80, 3월 -0.31로 회복되자마자 매도세가 반복됐다. 이는 매도 압력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래들의 매도세도 문제다. XRP를 1억~10억개 보유한 대형 지갑들은 2025년 10월 96억1000만개에서 현재 82억9000만개로 줄었다. 6개월간 13억2000만개의 XRP가 시장에 풀렸으며, 이는 단기 보유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매도세는 하락 패턴을 고착화하며, 단기 반등을 막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RSI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며 단기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3월 26일까지 XRP는 저점을 낮추는 동안 RSI는 상승했다. 이는 과거 21% 반등을 이끈 패턴과 유사하다. 1.36달러를 돌파하면 1.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 지점에서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반등이 또 다른 저점이 아닌 진정한 추세 반전이 되려면 XRP가 가장 최근 고점인 1.60달러를 회복해야 한다. 이 수준 이상이어야만 하한가 구조가 깨진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1.36달러를 유지하지 못하면 1.29달러와 1.20달러가 문제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수준은 현재 바닥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으며 손실 예약 사이클이 더 진행되어야 한다는 신호다. 현재 1.36달러가 11% 반등과 추가 하락을 가르는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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