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만대도 못 팔더니…” 결국 중국에 넘어갈 위기라는 ‘이 브랜드’

닷키프레스|정한길 기자|2026.03.24

마세라티 인수설…중국 브랜드 거론

스텔란티스 위기 속 매각 가능성

기술 협력·유럽 생산까지 논의 확산

그레칼레 – 출처 : 마세라티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마세라티가 중국 전기차 기업에 매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경영진이 중국을 방문해 샤오미와 샤오펑 측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마세라티 인수 가능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텔란티스는 해당 논의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마세라티 매각설 자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샤오미와 샤오펑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샤오미·샤오펑

프리미엄 전기차 경쟁력 확보

P7 – 출처 : 샤오펑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샤오미와 샤오펑은 중국 내에서 이미 고성능·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기업들이다.

첨단 전동화 기술과 자율주행, 스마트 콕핏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 브랜드에 마세라티의 디자인과 역사성이 결합될 경우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이는 단순한 루머를 넘어 산업 구조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스텔란티스

위기 속 중국 협력 확대

MC 푸라 – 출처 : 마세라티

스텔란티스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 판매 감소와 공장 가동률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아트, 푸조 등 주요 브랜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마세라티 역시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텔란티스 경영진은 중국을 방문해 전기차 기술 협력과 생산 파트너십, 투자 유치 등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800V 플랫폼, 자율주행, 스마트 콕핏 등 핵심 기술 공유와 함께 유럽 내 공장을 활용한 생산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거론됐다. 이는 유럽연합의 높은 중국 전기차 관세를 우회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브랜드 가치와 생존 전략 기로

후면 엠블럼 – 출처 : 마세라티

마세라티는 한때 연간 5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졌지만, 최근에는 판매량이 1만 대 수준으로 급감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오랜 역사와 모터스포츠 유산을 보유한 브랜드지만, 잦은 인수합병과 전략 혼선 속에서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분 매각이나 전략적 협력은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는 5월 열리는 스텔란티스 인베스터데이가 향후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세라티가 독자 생존을 이어갈지, 혹은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재도약에 나설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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