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공중제비까지…자전거형 AI 로봇 눈길
||2026.03.22
||2026.03.22

360도 공중제비가 가능한 자전거형 로봇이 화제입니다.
미국 AI 로봇 연구기관 RAI는 두 개의 바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자전거형 로봇 'UMV'를 공개했습니다. UMV의 핵심 기술은 '무게 이동'입니다.
배터리와 컴퓨터가 탑재된 상체를 빠르게 움직여 중심을 바꾸며 점프와 회전 동작을 구현합니다. 이 구조 덕분에 복잡한 다리 없이도 사람처럼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코딩이 아닌 AI 강화학습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동작을 스스로 익혔고, 이를 실제 로봇에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최고 약 28km 속도와 1m 이상의 점프가 가능하며 공중제비·윌리·계단 넘기 등 고난도 동작도 수행합니다. 단 5개의 구동 장치만으로 이 같은 기동성을 구현한 점도 특징입니다. 연구팀은 이 로봇이 도심 배송이나 험지 이동, 협소 공간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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