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귀환] 특별판 신문도 ‘기념품’… “한번에 20부 사가기도”
||2026.03.21
||2026.03.2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 공연을 여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편의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신문을 사 들고 나왔다. BTS 팬덤 ‘아미(ARMY)’를 겨냥해 발행한 호외와 특별판 신문이었다.
편의점 주인 A(66)씨는 “한 일본인 손님은 신문을 한 번에 20부 사 갔다”며 “신문이 이렇게 많이 팔려 나가는 것도 오랜만이다”라고 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1면에 ‘오늘 광화문은 세계의 중심이 된다’라는 머릿제목과 함께 BTS 멤버 사진을 배치했다. 또 주말 섹션 ‘아무튼, 주말’을 ‘아무튼, BTS’로 이름을 바꿨다. 총 16면에 걸친 특별판에는 멤버 7명을 한 면에 한 명씩 7면에 걸쳐 소개하고, BTS 연보와 새 앨범 소개, 공연장 안내, 전 세계 아미 인터뷰 등이 담겼다.
토요일 자 신문을 발행하지 않는 경향신문,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겨레 등도 이날 BTS 특별판을 발행했다. 경향신문은 BTS의 새 앨범 타이틀곡 ‘스윔(SWIM)’의 가사와 응원법을 한 면에 걸쳐 소개했다.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경제지와 영자지 코리아헤럴드 등도 특별판을 내놨다.
아미에게 특별판 신문은 ‘굿즈’처럼 여겨진다. 기존에도 BTS 멤버들의 광고가 실린 신문이 불티나게 팔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특별판 신문이 5000~1만원에 올라와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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