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미래, ID.3 네오가 온다!
||2026.03.19
||2026.03.19
폭스바겐이 전기차 ‘ID.3’의 후속 모델인 ‘ID.3 네오’를 4월 중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최신 세대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다수의 신규 기능을 더했다. 신호 인식 기능을 갖춘 강화형 트래블 어시스트, 차량이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회생제동을 이어가는 원페달 주행 기능 등이 포함된다. ID.4, ID.5, ID.7은 이미 이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이노비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로 주문이 가능하다.
모든 신형 ID 라인업에는 ‘비클 투 로드(Vehicle-to-Load)’ 기능이 탑재된다. 이 기능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 그릴, 전기자전거 등 외부 기기에 최대 3.6kW의 전력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는 새로 강화된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유럽 배출가스 기준 ‘유로 7’,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무공해차 규제인 ‘ZEV3’, 도로 교통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한 EU 지침 ‘GSR2’의 요건 등이 이에 포함된다.
신형 ID 시리즈에는 새로운 이노비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인포테인먼트 내 차량 전용 스토어에는 새 앱 스토어가 통합돼, 스마트폰을 쓰듯 오디오, 비디오 스트리밍, 주차, 충전,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기능과 서비스는 디지털 방식으로 유연하게, 차량별로 개별 활성화하거나 확장하는 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전 차종에서 디지털 키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운전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보다 손쉽게 차량에 접근하고 문을 잠그거나 해제할 수 있다. 디지털 키는 기존 물리 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개념으로, 스마트폰 결제와 마찬가지로 무선 통신 방식을 사용한다. 전용 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다. 이와 함께 향후 출시되는 모든 ID 모델에는 각종 기능을 더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에 물리 버튼을 배치해 조작성도 개선한다.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영역에서도 손질이 이뤄지고 있다. ID.4와 ID.5의 엔트리 트림에는 최고출력 140kW(190PS)의 신규 구동 시스템 ‘APP350’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기존 APP310 모터 대비 토크를 높이고 효율을 개선했다. 그 결과 ID.4의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최대 40km 늘어난다. 여기에 정격 용량 58kWh의 새로운 LFP(리튬인산철) 고전압 배터리를 조합해, 내구성이 높고 효율적인 패키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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