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망하는거 아니야?” 무려 23조원 손해봤다는 ‘이 곳’
||2026.03.12
||2026.03.12
혼다 EV 전략 급제동
북미 전기차 3종 개발 취소
전동화 전략 전면 재검토

0시리즈 콘셉트 – 출처 : 혼다
혼다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이던 전기차 3종의 개발과 출시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취소된 모델은 0 SUV, 0 살룬, Acura RSX 등으로 모두 미국 생산을 목표로 추진되던 프로젝트다.
혼다는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사업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전동화 전략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결정적 요인

0시리즈 프로토타입 – 출처 : 혼다
혼다는 그동안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전기차 확대 전략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화석연료 규제 완화와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 등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는 차량 성능보다 소프트웨어 기능과 SDV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신생 전기차 업체들의 경쟁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최대 2.5조 엔 손실 전망

아큐라 RSX 프로토타입 – 출처 : 혼다
이번 전략 수정으로 혼다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프로젝트 취소로 인해 생산 설비와 개발 자산에 대한 손상 및 폐기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혼다는 이번 회계연도에
영업비용 8200억~1조1200억 엔
지분법 손실 1100억~1500억 엔
수준의 비용을 반영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추가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손실 규모는 최대 2조5000억 엔(한화 약 23조원)에 이를 수 있다.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으로 전환

0시리즈 콘셉트 – 출처 : 혼다
혼다는 향후 자동차 사업 전략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가 둔화된 만큼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과 미국을 핵심 시장으로 유지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에서는 모델 라인업 확대와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혼다는 오는 5월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사업 중장기 전략 재편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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