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비스센터 정비 예약을 할 수 있는 ‘온보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Onboard Service Application)’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기능은 수입차 업계에서 처음 도입되는 형태로, 차량의 중앙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센터 예약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차량 내부에서도 손쉽게 정비 일정을 잡을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확대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보드 어플.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온보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차량에서는 별도의 외부 접속 없이도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현재 차량의 정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점검이나 정비가 감지될 경우 시스템이 온라인 예약 알림을 제공하고, 권장되는 서비스 항목도 함께 안내한다. 또한 운전자가 등록해 둔 선호 서비스센터 정보 역시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예약을 완료하면 해당 내용은 차량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약 일정 변경이나 취소 역시 동일한 경로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세대 MBUX(NTG7) 또는 3세대 MBUX 이상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정기점검 관리, 원격 차량 상태 확인, 차량 진단 등 관련 디지털 서비스가 활성화된 경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내 디지털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과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항공 정보, 목적지 휴무 시간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며 차량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확장한 바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