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탑재 오피스 새 요금제 발표…앤트로픽과 코파일럿 코워크도 개발
||2026.03.10
||2026.03.1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365 소프트웨어와 코파일럿 AI 챗봇을 처음으로 묶은 새 기업용 구독 패키지 '마이크로소프트 365 E7'을 5월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사용자당 월 99달러다.
E7은 기존 최상위 기업용 구독 E5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에이전트 365를 하나로 묶은 패키지로 엔트라 스위트와 디펜더, 인튠, 퓨리뷰 보안 기능도 포함한다.
개별 구매하면 E5 60달러, 엔트라 스위트 12달러, 코파일럿 30달러, 에이전트 365 15달러로 합산 117달러다. E7은 이보다 낮은 가격이다.
에이전트 365는 기업 내 AI 에이전트를 IT·보안팀이 중앙에서 감독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5월 1일 정식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앤트로픽과 공동 개발한 '코파일럿 코워크'도 공개했다. 코파일럿 코워크는 앤트로픽 클로드 코워크와 동일한 에이전틱 구조에 기반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테넌트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며, 기업 데이터 보호 정책과 '워크 IQ' 기능을 통해 사용자 이메일·파일·회의·채팅 데이터와 연동된다.
코파일럿 코워크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파일럿이 진행 중이며, 3월 중 프런티어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 리서치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E7 출시는 코파일럿 유료 구독 확산이 더딘 상황에서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고객 4억 5000만여곳 가운데 코파일럿 유료 구독자는 3%에 머물러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E7 번들을 통해 기업 고객이 코파일럿을 별도 옵션이 아닌 기본 업무 환경으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코파일럿 유료 사용은 전년 대비 160% 이상 늘었으며, 일간 활성 사용도 10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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