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팔려 직원 여름 휴가까지 반납한다는 ‘이 SUV’
||2026.03.09
||2026.03.09
전기 SUV 흥행 조짐
EX60 주문 예상 초과
볼보 생산 확대 검토

볼보의 전기 SUV EX60이 공개 직후 예상보다 높은 주문을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말 공개된 EX60은 판매 시작 한 달 만에 내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주문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볼보는 스웨덴 토르슬란다 공장의 생산 계획을 다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시작 전인데 주문 급증

흥미로운 점은 고객용 차량 생산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 양산 차량은 다음 달부터 조립 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EX60은 출시 첫 달 주문량이 EX30보다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EX30은 가격이 더 저렴한 소형 전기 SUV임에도 주문 속도에서 EX60에 밀린 셈이다.
볼보는 정확한 생산 목표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수요로 인해 여름 생산 일정 연장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00V 전기차 플랫폼 적용

EX60은 볼보가 새롭게 개발한 800V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구조에는 배터리와 차체를 통합하는 기술, 대형 차체 구조 부품, 최신 전자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주요 성능은 다음과 같다.
최대 주행거리 약 640km(400마일)
10% → 80% 충전 약 20분
최대 충전 출력 400kW
또한 최고 사양 P12 듀얼 모터 모델은 약 671마력과 79kg·m 수준의 토크를 발휘한다.
가격 경쟁력도 인기 요인

가격 경쟁력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EX60의 유럽 시작 가격은 약 6만3,000유로(한화 약 1억원)로, 기존 XC60 PHEV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다.
고성능 전기차 성능과 빠른 충전 속도를 갖추면서도 가격을 크게 올리지 않은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BMW iX3와 벤츠 GLC EV 등 경쟁 모델과 함께 800V 기반 전기 SUV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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