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가·환율' 급등에…현대차·기아 9% 급락
||2026.03.09
||2026.03.09
9일 장 초반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전망과 국제 유가가 급등으로 완성차 업체에 대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만2000원(9.40%) 떨어진 5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도 1만3100원(7.74%) 내린 1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9.23%), 현대글로비스(-8.62%)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쟁 장기화 전망과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베른스타인은 지난 8일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큰 일본 도요타와 한국 현대차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쟁 여파로 유가가 상승할 경우 내연기관 차량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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