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관심 2023년 이후 최저…"오히려 랠리 임박 신호"
||2026.03.05
||2026.03.05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암호화폐 심리 분석 플랫폼 센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 알트코인 관련 언급이 급감하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집중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025년 7월 도지코인(DOGE)이 30일 만에 59% 급등했을 당시 알트코인 소셜 점수는 750을 기록했지만, 최근 2월 마지막 주에는 33으로 급락했다. 구글 트렌드 데이터도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8월 중순 100점을 기록했던 '알트코인' 검색량이 2월 말에는 4점까지 하락했다. 그럼에도 센티멘트는 "이런 극단적인 관심 저하가 오히려 알트코인 랠리의 신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관심 부재가 강한 매수 신호라는 설명이다.
시장 지표들도 같은 흐름을 보인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100점 만점에 34점을 기록하며 '비트코인 시즌'을 예고했다. 이 지수는 최근 90일 동안 상위 100개 알트코인의 비트코인 대비 성과를 기준으로 변동한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43% 감소해 현재 2조4500억달러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선을 촉구한 이후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7.51% 급등했다. 미카엘 반 데 포페 MN 트레이딩 캐피털 설립자는 “소셜 미디어에서 알트코인 관심율은 2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비트코인 상승세가 멈추면 알트코인이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워시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워시는 과거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인물로,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원 표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민주당의 반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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