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역대급 바겐세일?…0.0001달러 도달 시 1만달러→18만달러 ‘대박’
||2026.03.04
||2026.03.04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밈코인 시바이누(SHIB)가 약세 압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의 낮은 가격대를 절호의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함께 가격이 0.000006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며, 현재는 0.0000053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분위기는 엇갈린다. 일부 투자자들은 추가 하락을 우려하는 반면, 다른 투자자들은 장기 목표가 0.000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지난 1월 시바이누가 0.00001달러에 거래될 당시 1만달러를 투자하면 약 10억 SHIB를 확보할 수 있었다. 반면 현재 가격(0.00000539달러) 기준으로는 동일한 금액으로 약 18억5528만 SHIB를 매수할 수 있다. 사실상 같은 자본으로 두 배에 가까운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만약 시바이누가 0.0001달러에 도달할 경우, 18억 개 이상의 토큰 가치는 약 18만5528달러 수준으로 불어난다. 단순 계산상, 투자 원금을 제외하고도 약 17만5000달러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다.
그러나 해당 목표에 도달하려면 현재 가격 대비 약 1755% 상승이 필요하다. 시가총액 역시 약 31억달러 수준에서 58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돼야 한다.
0.0001달러는 2024~2025년 상승장 당시 커뮤니티 내에서 널리 거론됐던 목표치다. 일부 분석가들은 2025년 말까지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지만, 전반적인 암호화폐 약세장으로 기대는 꺾였다.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텔레가온(Telegaon)은 시바이누가 오는 2030년까지 0.0001달러에 도달하고, 같은 해 0.00012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대규모 토큰 소각을 주요 촉매로 꼽는다. 공급 감소가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는 논리다.
다만 최근 24시간 동안 소각된 물량은 1556개에 불과해 589조 개가 넘는 전체 공급량에 비하면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또한 커뮤니티 참여 둔화와 프로젝트 진행 지연 등 생태계 리스크도 여전하다.
시바이누의 급락은 일부 투자자에게는 저점 매수 기회로 보이지만, 목표가 달성까지는 대규모 자금 유입과 시장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높은 변동성을 감안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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