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美 국방부 협력 발표 후 삭제율 295% 급증
||2026.03.03
||2026.03.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 앱이 미 국방부(DoD)와의 협력 발표 이후 미국에서 이용자 이탈과 다운로드 감소를 겪고 있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와 미 국방부 협력 소식이 전해진 2월 28일, 챗GPT 앱의 미국 내 삭제율은 전일 대비 295%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다운로드는 13% 감소했다. 사용자 평점에서도 1점 리뷰가 775% 증가하고 5점 리뷰는 50% 감소하는 등 부정적 반응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경쟁사 앤트로픽의 클로드 앱은 같은 기간 미국 내 다운로드가 51% 증가하며 앱 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클로드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6개국에서 무료 아이폰 앱 1위를 기록하며, 오픈AI 앱의 이용자 이탈을 일부 흡수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챗GPT 이용자 상당수는 미 국방부 협력에 부정적 의견을 보였으며, 앤트로픽은 AI의 군사적 사용 가능성을 우려해 협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용자 반응이 다운로드 및 평점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사례는 정치적 이슈가 AI 앱 시장 경쟁과 소비자 반응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오픈AI와 경쟁사 간 다운로드와 평점 추세에도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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