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공습] 백악관 “트럼프, 밤새 마러라고서 상황 주시… 네타냐후와 통화도”
||2026.03.01
||2026.03.01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각)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당시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밤새 상황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도 통화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팀과 함께 마러라고에서 밤새 상황을 모니터했다”고 적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빗 대변인은 또 공습에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의회 지도부에 상황을 알리기 위해 이른바 ‘8인의 갱(Gang of Eight)’ 전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 가운데 7명과 연락이 닿아 브리핑했다고 전했다. 다만 연락이 닿지 않은 1명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8인의 갱’은 미 행정부가 중대한 국가안보 사안을 설명할 때 기밀 브리핑을 받는 의회 핵심 인사들을 뜻한다. 하원 정보위원장과 민주당 간사, 상원 정보위원장과 민주당 부위원장, 하원의장, 하원 여당 원내대표, 상원 여야 원내대표 등이 포함된다.
앞서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은 이날 엑스에 “루비오 장관으로부터 최신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은 오늘 하루 종일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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