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내주 중동행…"이란 문제 외교적 해결 위해"

데일리안|Ingyun@dailian.co.kr (정인균 기자)|2026.02.28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9월 14일 이스라엘 통곡의 벽에 손을 대고 기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9월 14일 이스라엘 통곡의 벽에 손을 대고 기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은 이란과의 군사 갈등이 고조되자 이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코 루비오 장관을 내주 중동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3월 2~3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란 문제와 가자지구 평화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루비오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이란 사태에 대한 외교적 방법과 하마스 무장해제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날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만의 중재 하에 3차 핵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오만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고 이란이 "합의안 대부분에 동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미국의 군사 압박이 계속되면서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영국과 호주, 중국 등 세계 각국은 이란과 이스라엘 등에서 자국민의 출국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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