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서 압수 비트코인’ 유출 피의자 2명 체포
||2026.02.25
||2026.02.25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보관하던 가상 자산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2명을 경찰이 붙잡았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강남경찰서가 압수해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40대 남성 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11월 범죄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임의 제출받아 보관하던 비트코인 22개(당시 가치 약 21억원)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비트코인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된 당시 이동식 전자 장치(USB) 형태의 ‘콜드 월렛(오프라인 전자 지갑)’은 그대로였으나 내부에 저장된 비트코인만 사라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지난달 광주지검이 압수해 보관하던 비트코인 320개(시가 312억원)가 사라진 사건이 알려진 뒤 일선 경찰서가 관리하는 가상 자산 현황을 점검하던 중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가상 자산을 유출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며 추후 수사 결과를 단계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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