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쉽 창립자 “XRP, 비트코인 능가할 것”…2030년 시총 1위?
||202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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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암호화폐 XRP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비트코인을 능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글로벌 외환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온체인 정산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리플(Ripple)과 XRP 레저가 주목받고 있으며, 2026년부터 기관 차원의 XRP 도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5년 카메론 스크럽스 트레이드쉽 유니버시티 창립자는 XRP가 오는 2030년까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투자자 펌피우스(Pumpius)는 중앙은행들이 XRP를 브릿지(Bridge) 자산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이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XRP 레저는 유로, 달러, 엔 등 주요 통화를 연결하는 중립적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규제된 유동성이 XRP를 통해 흐르고, 온체인 DEX가 외환 매칭을 처리하며, 프라이버시 중심의 인증 시스템이 보안을 강화하는 구조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XRP는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XRP가 비트코인을 넘어설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수조 달러에 달하는 반면, XRP는 860억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50만달러에서 100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XRP가 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다중조 달러 규모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분석 플랫폼의 낙관적인 XRP 전망치도 2030년까지 23달러에서 48달러 사이의 가격을 예상하고 있는데, 여전히 비트코인이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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