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법원, 트럼프 관세 무효화…애플 공급망 전략 변화 주목
||2026.02.21
||2026.02.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을 무효화하면서, 애플이 관세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번 판결은 애플에 생산비용 절감과 공급망 전략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그동안 중국을 포함한 해외 생산 제품에 대한 관세로 분기당 10억달러 이상 비용을 부담해왔다. 이에 대응해 팀 쿡 CEO는 미국 시장을 위한 아이폰 생산을 인도로, 맥·에어팟·애플워치는 베트남으로 이전하며 관세 부담을 줄여왔다. 그러나 이번 대법원 판결로 애플은 중국 내 생산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CNBC는 전했다.
대법원 판결 이후 애플 주가는 1% 상승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10% 글로벌 관세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관세 부담이 완전히 해소될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관세 환불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환급 문제는 장기 적인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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