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 평화위, 자발적으로 7조 모아…韓도 참여"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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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이사회 첫 회의를 주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40여개국 대표들과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는 10여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평화보다 중요한 것은 없고 평화보다 더 저렴한 것은 없다. 전쟁이 나면 평화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의 100배가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의 인도적 지원 및 재건을 위해 평화위 참여국들이 자발적으로 50억 달러(약 7조 3000억원)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가자지구의 평화 유지를 위해 평화위 회원국들이 국제안정화군(ISF)과 현지 경찰 인력 수천명을 투입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가자지구 평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도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재건 지원에 한국이 참여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일본은 방금 원조자금 모금행사를 주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역내 다른 국가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출범한 평화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이끌고 있으며 20여개국이 정식 회원으로 참여했다. 한국은 이날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했고 김용현 전 주이집트 대사가 한국 대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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