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냥 쏘렌토 살걸…” 싼타페 오너들이 결국 후회하는 이유!
||2026.02.18
||2026.02.18
쏘렌토 1위 질주 지속
싼타페 판매 12위 추락
부분변경 반전 가능성

쏘렌토 – 출처 : 기아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쏘렌토가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싼타페는 판매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리며 존재감이 약화됐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쏘렌토는 8976대를 판매하며 전체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싼타페는 3080대에 그치며 12위에 머물렀다. 싼타페는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연간 판매에서도 차이는 뚜렷했다. 쏘렌토는 지난해 국내 판매 10만대를 처음 돌파했다. 같은 기간 싼타페는 5만7889대를 기록했다. 두 모델 간 격차는 4만2113대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벌어졌다.
하이브리드에서도 쏘렌토 우위

쏘렌토 – 출처 : 기아
하이브리드 시장에서도 흐름은 비슷하다. 지난해 국내 하이브리드 판매 1위는 쏘렌토였다. 총 6만9862대가 판매됐다.
반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4만3064대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친환경 수요에서도 쏘렌토가 주도권을 확보한 셈이다.
두 모델은 2023년 8월 같은 달 신차를 선보이며 정면 승부를 펼쳤다. 싼타페는 완전변경을, 쏘렌토는 부분변경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후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디자인 전략, 승부 가른 변수

현대 싼타페 – 출처 : 다키포스트
5세대 싼타페는 과감한 외관 변화로 화제를 모았다. 높은 후드와 볼륨감 있는 펜더로 정통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 엠블럼을 재해석한 H 라이트도 처음 적용됐다.
하지만 후면 디자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테일램프 위치가 낮게 배치되며 상단이 비어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부 소비자에게는 신선했지만, 대중성 측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이와 달리 쏘렌토는 안정적인 비율을 유지했다. 세로형 리어램프와 전형적인 SUV 실루엣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즉 디자인에서의 보수적 접근이 오히려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부분변경·EREV 카드
반전 가능할까

현대 싼타페 – 출처 : 다키포스트
업계는 올해 싼타페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EREV 도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따라서 중형 SUV 시장 경쟁은 다시 격화될 전망이다. 싼타페가 디자인과 상품성을 보완해 반전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결국 싼타페와 쏘렌토는 국내를 대표하는 중형 SUV다. 차급이 같은 만큼 경쟁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올해 부분변경 모델이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가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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