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베팅 14년 만에 최고…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은?
||2026.02.17
||2026.02.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달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조사에 따르면, 달러 숏 포지션이 2012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 지수(DXY)는 올 들어 1.3%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인 95.5까지 떨어졌으나, 현재는 97.08로 소폭 반등했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시장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고 전했다. 트레이더 ‘도니’는 “달러 지수에 또 다른 하락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96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롱 인베스터’는 “2030년대까지 52~60 범위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매크로 펄스’는 “지수가 바닥을 다질 가능성이 있으며, 2026년 7월까지 103~104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달러 약세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안전한 수익을 찾기 위해 대체 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자금이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보다 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금에 대한 강세 베팅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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