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몸을 움직인다? ‘리모컨 인간’ 실험 화제
||2026.02.14
||2026.02.14

최근 해외 한 인플루언서가 뇌의 평형감각을 전기 신호로 조작하는 '리모컨 인간' 실험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갈바닉 전정 자극(GVS)으로, 귀 뒤 전극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 뇌가 몸이 기울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특정 방향으로 신호를 주면 몸은 실제로 그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이 인플루언서는 레이싱 게임과 연동해 급커브나 가속 장면에 맞춰 전기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실험했습니다. 화면 속 움직임을 실제 몸의 감각으로 느끼게 해 게임 몰입감을 높이려는 시도였습니다.
GVS는 연구 환경에서 VR 멀미 완화나 균형 재활 등 일부 분야에 활용됩니다. 실험 후 그녀는 심한 두통과 메스꺼움, 눈앞이 번쩍거리는 증상을 겪었다며 “절대 따라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컨트롤러가 꺼졌다”며 실험 조작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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