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헬기 추락으로 숨진 조종사 2명 ‘순직’ 결정
||2026.02.10
||2026.02.10
경기 가평에서 훈련 도중 추락해 숨진 준위 2명에 대해 육군이 10일 순직을 결정했다.
육군은 이날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 선행 심사를 열고 “전우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필요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조종사 두 분의 명복을 빈다”며 “육군이 관련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국방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례는 육군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은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거행된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4분쯤 경기 가평 조종면 일대에서 비상절차 훈련 중이던 육군 항공부대 소속 헬기(AH-1S)가 하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조종사 50대 준위와 부조종사 30대 준위가 사망했다.
육군은 사고 직후 사고 헬기와 같은 기종인 AH-1S의 운항을 전면 중지했으며, 육군 항공사령관 대리를 중심으로 중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 및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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