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고위급 핵협상 8시간 만에 종료…"추가 협상 약속"
||2026.02.07
||2026.02.07

8개월 만에 재개된 미국과 오만의 고위급 핵협상이 약 8시간 만에 종료됐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 장관은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양측의 주장을 주고 받았다”며 “협상은 계속되겠지만 구체적인 방식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을 어떻게 진행할지 각국 정부와 협의한 후에 결정할 것”이라며 “다만 추가 논의는 반드시 하자고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바드르 알 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 또한 회담 후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 수도 무스카트에서 이란과 미국 사이를 중재하는 회담이 열렸다”며 “양측의 생각을 정리하고 가능한 모든 분야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으로 보내고 이란에 군사 행동 개시할 수 있다면서 핵 협상에 나서라고 압박했다. 이에 이란은 보복 공격을 경고하면서도 중재국들에 미국과 대화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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