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106만 시민 기다린다”…진석범, 속도 행정 출정식
||2026.02.07
||2026.02.07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출마예정자가 지난 5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성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출마 선언문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권력 교체가 아니라 무너진 민생과 신뢰를 회복하라는 시민의 요구”라며 “그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성시의 현안으로 교통 혼잡과 안전·환경 문제, 돌봄·의료·교육 불안을 꼽았다. 인구 106만명을 넘는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행정의 대응 속도가 도시 확장에 미치지 못해 시민 불편이 누적됐다는 진단이다. 특히 “구청 없는 100만 도시라는 한계를 넘어 4개 구청 체제를 생활행정의 중심으로 작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성남시와 경기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경험을 언급하며 행정 철학을 제시했다. 그는 정책 결정이 현장에서 실행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원인을 직접 경험했다며, 현안에 즉각 대응하는 '속도 행정'을 화성에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성이 직면한 핵심 과제로 △교통·이동권 △산업·생활 안전 △악취·미세먼지·하천·해안 관리 등 환경 △돌봄·교육·의료 △권역 간 격차를 제시했다. 문제의 원인으로는 관료주의적 자기방어와 시민·언론과의 소통 부족을 지목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민원상황실 설치와 신속기동단 운영 △시민참여 예산·정책제안 플랫폼 확대 △구청 중심 생활행정 강화 △성과·책임·협업 중심의 공직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민원 처리 과정은 현장 조치와 결과 공개까지 일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전략과 연계해 화성을 국가 성장전략의 핵심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 △동·서 연결 교통 혁신 △미래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 △글로벌 혁신 교육체계 구축 △돌봄·복지 확대 △친환경·안전 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석범 출마예정자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돼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효능감을 기준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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