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도지코인 달 보낸다"…2027년 현실화되나
||2026.02.04
||2026.02.04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세계 최대 억만장자이자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DOGE)을 달에 보내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며, 2027년까지 스페이스X를 통해 이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은 머스크가 '도지코인 달 탐사' 계획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히며 2027년 실행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서 2021년 발표한 '도지코인 달 탐사' 계획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히며 "이르면 내년(2027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후 또 다른 게시물에서 "도지코인 달 탐사는 필연적"이라는 주장에 "맞다"고 응답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도지코인을 달로 보내자'는 구호는 그간 도지코인 가격 상승을 의미하는 밈으로 사용돼 왔지만, 이번 발언으로 다시 한번 '현실화 여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머스크는 2021년부터 여러 차례 해당 계획을 언급했으며, 지난 2025년 11월에도 "이제 실행할 때"라고 강조했다. 스페이스X가 실제로 도지코인을 달로 보내는 '첫 암호화폐 기반 탐사 임무'를 실행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이번 이슈가 곧바로 시장 분위기를 바꿔놓은 것은 아니다. 일론 머스크 발언이 단기적으로는 화제성을 키웠지만, 투자자들은 실제로 어떤 형태로 추진되는지, 후속 메시지와 실행 움직임이 뒤따르는지를 더 중요하게 지켜보는 분위기다. 결국 계획이 행동으로 이어지는지에 따라 시장의 반응 강도도 달라질 수 있다.
머스크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서 도지코인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결제 옵션으로 채택됐고, 도지코인 재단에도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다만 이번 발언이 도지코인 가격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발표 직후 도지코인은 0.1069달러에서 0.1087달러로 1.68% 상승했지만, 이후 0.1081달러로 다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발언이 반복될 때마다 관심이 단기적으로 재점화되는 흐름이 나타나는 만큼, 향후 추가 언급과 후속 일정 공개 여부가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Yes
— Elon Musk (@elonmusk) February 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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