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루바야 광산지대 산사태… 최소 200명 숨져
||2026.01.31
||2026.01.31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루바야 광산 지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200명이 숨졌다고 31일(현지 시각) AP통신이 전했다.
현지 반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루바야 광산 일대에서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산사태가 난 뒤 여러 채굴 구역이 잇따라 붕괴했다. 이번 사고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일부는 여전히 진흙더미 아래에 매몰돼 있다고 알려졌다.
현장을 통제 중인 M23 측은 사고 이후 광산 채굴을 일시 중단하고, 위험 지역 주변 거주민들에게 이주를 지시했다.
루바야는 전자기기 핵심 소재로 쓰이는 희소금속 탄탈럼의 원료인 콜탄 주요 산지로 꼽힌다. 현지 생산량은 연간 약 1000t(톤) 수준으로 거론되며, 전 세계 콜탄 공급의 1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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