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요양원’을 찾아서…KBS '다큐ON', 2026년 대한민국 요양 현실 조명
||202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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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다큐ON'은 오늘(31일)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요양원 보고서'를 공개한다.

31일 KBS에 따르면 '좋은 요양원을 찾습니다'라는 부제로 방송되는 이번 회차는 복지의 사각지대가 된 요양원의 민낯과 함께,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시스템의 기준을 모색하는 여정을 담았다.
최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7년차를 맞은 한국 사회에서 요양원은 필요한 돌봄 공간을 넘어 하나의 '사업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방송에서는 "어르신 30명만 모시면 한 달에 1500만원은 번다"는 말이 돌 정도로, 요양원이 퇴직자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창업 업종으로 자리 잡았다는 업계 목소리를 전한다.
그러나 요양원 숫자는 빠르게 늘고 있음에도 '내 부모를 안심하고 모실 수 있는 곳'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다. 방송은 공공요양원이 전체의 1.7%에 불과하고 나머지 대부분이 개인사업자나 영리법인 운영이라는 점을 짚으며 복지 시스템이 시장 논리에 내맡겨졌을 때 발생하는 돌봄의 공백과 왜곡을 추적한다.
이번 방송은 서류와 수치 중심의 기존 평가 시스템이 아닌, 실제 '돌봄의 질'을 기준으로 요양원을 새롭게 평가한다. 제작진은 "사회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6개월간 요양 현장을 밀착 취재하며 공공 요양원 1곳과 민간 요양원 2곳을 직접 찾아 어르신의 일상·요양보호사의 태도·운영 시스템의 투명성·표정의 변화까지 관찰했다"고 밝혔다.
'다큐ON'은 31일 밤 10시 1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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