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녹티룩스, 35mm 화각으로 M 렌즈 표현력 넓힌다
||2026.01.30
||2026.01.30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라이카 카메라가 녹티룩스(Noctilux) 시리즈 최초로 35mm 화각을 적용한 ‘녹티룩스-M 1:1.2/35 ASPH.’ 렌즈를 공개했다.
1966년 첫 출시 이후 녹티룩스는 탁월한 밝기와 정교한 광학 성능으로 라이카의 장인정신을 상징해 왔으며, 기존 50mm와 75mm 화각에서 축적된 특유의 이미지 표현을 이번 신제품을 통해 35mm 화각으로 확장했다. 보다 자연스러운 시점을 바탕으로 인물, 르포르타주,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등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개방 조리개 촬영 시 얕은 피사계 심도를 통해 피사체와 배경을 선명하게 분리하며, 부드러운 보케와 깊이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한다. 최소 초점 거리는 50cm로 확장돼 근접 촬영 활용성도 강화됐다. 고해상도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한 라이카 M EVF와 함께 사용할 경우 전 초점 구간에서 정밀한 포커싱이 가능하다.
이번 렌즈는 독일 베츨라에서 새롭게 설계돼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비구면 렌즈에는 PGM 공정을 적용했으며, 5군 10매 구성 중 3개의 비구면 렌즈를 사용한 정교한 광학 설계에도 불구하고 길이 약 5cm, 무게 약 415g의 콤팩트한 크기를 구현했다.
라이카 카메라 측은 녹티룩스 특유의 표현력을 보다 일상적인 화각으로 확장해 몰입감 있는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1월 30일부터 국내 라이카 카메라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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