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KB증권 "현대차는 로보틱스 선두주자, 목표주가 80만원"
||2026.01.30
||2026.01.30

30일 KB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9% 떨어진 1조7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다.
KB증권은 영업이익이 예상을 하회한 것은 대부분 일회성 인건비, 마케팅비, R&D(연구개발) 비용의 추정 오차, 금융부문 회계조정, 기타 사업의 품질비용 등으로 대부분 반복성이 없거나 한 분기의 비용 증가를 구조적 비용 증가로 판단할 수는 없는 내용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비용구조는 2026년 이후 정상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현대차의 투자포인트는 그룹의 로보틱스 비전임이 명확하다는 점도 짚었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은 하이엔드급 엣지 디바이스인 아틀라스에 구글의 AI(인공지능) 개발능력, 엔비디아의 AI 개발 인프라 등 경쟁사들 대비 탁월한 AI 개발 역량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진단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액추에이터 등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해 부품 공급에 강점이 있고 로보틱스와 자동차 밸류체인을 그룹 내에 모두 갖고 있어 로보틱스 상용화와 관련된 경영진의 빠른 판단 및 공격적 투자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이 투자자들을 충분히 설득시키는데 성공했고 이에 따라 테슬라가 독차지하던 비중국권 자동차 시장의 미래 가치를 가져올 정당성도 갖추게 됐다"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20~70배의 P/E(주가수익비율)를 적용 받고 있음을 감안하면 로보틱스 선두 업체인 현대차는 여전히 너무 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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