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포기 보단 美와 전쟁 선택할 것"
||2026.01.30
||2026.01.30

이란 정부가 미국의 핵포기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전쟁을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미 성향의 레바논 매체 알아크바르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간) “우리는 곧 결정적인 결론에 다다를 것”이라며 “미국이 제시한 합의 조건과 전쟁 중 하나를 고르라면 우리는 항복하지 않고 전쟁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언제든 상호 이익을 보장하고 전쟁에 이르지 않는 합의에 도달할 준비가 됐다”면서도 “미국은 진정한 협상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이란에 굴욕적인 서명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은 이란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 완전 해체와 국방력 제한, 이스라엘에 대한 국가 승인 등을 협상 조건으로 내세운 바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미국의 거대한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 필요하면 신속하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임무를 완수할 준비가 됐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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