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5.2 품질 저하 논란…샘 알트먼 "우리 실수"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GPT-5.2 업데이트 이후 불거진 사용자 불만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개발자 타운홀 미팅에서 "우리가 잘못했다"며 이번 업데이트가 지나치게 기술적 성능에만 집중한 결과였음을 인정했다. GPT-5.2는 지능, 추론, 코딩, 엔지니어링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정작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품질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알트먼은 "한정된 리소스를 가진 팀인 만큼, 특정 기능에 집중하면 다른 요소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GPT-4.5에서는 사용자 경험(UX) 개선에 무게를 뒀지만, GPT-5.2에서는 기술적 완성도를 우선했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GPT-5.2가 이전 버전보다 "읽기 어렵고 불편하다"는 일부 사용자 피드백과도 맞물린다.
실제로 GPT-5.2는 도구 활용과 코딩, 문서 작성 능력은 강화됐지만, 개인화된 응답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매체가 진행한 구글 제미나이3(Gemini 3)와의 비교 테스트에서도 GPT-5.2는 기술적 성능에서는 우위를 보였으나, 사용자 친화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는 분석이다.
오픈AI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향후 업데이트에서 기술적 성능과 사용자 경험 간 균형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알트먼은 "GPT-5.x 버전에서는 4.5보다 더 나은 글쓰기 능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며 사용자 불만을 반영한 개선을 약속했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