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속으로 돌진… 섭씨 200도 불길 견디는 드론 등장
||2026.01.28
||2026.01.28

스위스 연구진이 섭씨 200도의 화재 현장에서도 작동하는 드론 '파이어드론(FireDrone)'을 공개했습니다.
파이어드론은 고온 차단 성능을 갖춘 에어로젤 보호 구조를 적용해 화재 현장에서도 내부 전자 장비의 정상 작동을 유지합니다.
일반 드론은 섭씨 40도만 넘어도 기체가 변형되거나 고장이 나지만, 파이어드론은 고온 환경에서도 비행이 가능합니다. 내부에는 냉각 장치와 온도 감시 시스템도 탑재됐습니다.
드론은 적외선 카메라로 내부 모습을 실시간 전송하며 GPS 없이도 운용돼 여러 대원이 내부 진입전 동시에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드론은 이미 소방 훈련장과 시멘트 공장 등에서 시험 비행을 마쳤으며, 앞으로는 제철소와 소각시설 같은 고온 산업 현장 점검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소방차에 탑재되는 자동 충전·정비 시스템도 개발될 계획입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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